긴급돌봄 인력 13억1천만 원 지원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아동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올해 다함께돌봄센터에 긴급돌봄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공동주택 유휴 공간 등에 제공하는 시설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 및 독서·숙제 지도 등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도는 긴급돌봄 인력 지원에 13억1천만원,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에 2억4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긴급돌봄 인력은 수요를 반영해 현재 12개 시군 56명에서 20개 시군 99명으로 시간제 돌봄교사 43명을 추가 배치합니다.

이들은 긴급돌봄, 방학돌봄, 저녁돌봄 등 돌봄 시간 연장과 장애 아동 등 취약계층 돌봄 수요가 있는 센터에 전담 교사로 투입될 계획입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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