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규확진 193명...누적 1만6912명
경기도 사망자 10명...누적 345명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는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3명 발생해 오늘(1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만6912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89명, 해외 유입 4명입니다.

경기도 일일 신규 확진자는 휴일인 지난달 27일 193명을 기록한 후 200∼300명대를 오르내리다가 12일 만에 다시 100명대 후반으로 내려왔습니다.

사망자는 10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345명이 됐습니다.

전날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오산시 한 종교시설과 관련해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이하 열방센터) 종교모임을 매개로 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40여 명으로 파악됐다. n차 감염 사례까지 포함하면 누적 확진자는 124명입니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상 가동률은 76.7%, 생활치료센터(9곳) 가동률은 57.2%입니다.

중증환자 병상은 27개가 남아 있습니다.

확진을 받고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 배정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는 1명입니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75곳)의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9명으로, 지난달 14일부터 현재까지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29명입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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