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객 수십여 명을 태운 인도네시아 국적기가 바다에 추락했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인도네시아 국적기인 스리위자야 항공 소속 항공기가 자카르타에서 이륙한 후 연락이 두절됐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으며,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해당 여객기가 바다에 추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보잉 737-500 기종의 스리위자야항공 182편으로 이륙당시 62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이륙해 남중국해를 지나 자국령인 칼리만탄(보르네오섬)주 폰티아낙으로 향하던 중이었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스리위자야 항공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 여객기에 관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