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매일경제TV]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인천 곳곳에선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8일) 오전 8시30분쯤 인천 서구 연희동에 있는 기숙사로 사용되는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가 일어난지 2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고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이 불로 컨테이너 2개 동이 전소되면서 소방 추산 4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8대, 54명의 인원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오전 10시쯤엔 부평구 부평동 고려아파트 주택 내 이불에서 불이 나 자체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이불의 일부가 소실되고, 방 문이 일부 그을려 소방 추산 3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6대, 16명의 인원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