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매일경제TV] 경기북부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기 고양시는 어제(7일) 저녁 3명에 이어 오늘(8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추가로 18명이 감염되면서 총 2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파주시에서도 어제(7일)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오늘(8일) 추가로 1명이 감염돼 하룻사이 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의정부시에서도 오늘(8일) 공장관련 확진자가 4명 발생하면서 지금까지 관련된 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양주시 육류가공업체 관련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 공장에선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60명 이상 무더기로 나오면서 방역당국이 추가 진단 검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동두천시에서도 어제(7일) 기준으로 양주 육류가공업체 관련 확진자가 10명이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이 현재 역학조사와 관련자를 대상으로 추가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육류공장 관련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 있습니다.

[배석원 기자 /mkbs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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