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출판이 지난 3일 책 ‘초등 독서력 키우는 읽기놀이 일 년 열두 달’을 출간했습니다.

다년간의 육아 경험을 가진 두 저자(박형주, 조수진)는 1천116권의 책 목록과 98가지 핵심 주제를 소개합니다.

저자는 내용의 충실함과 아이들의 발달 단계, 현장의 반응을 점검하고, 가급적 최근 출간한 책을 중심으로 절판 여부까지 살펴 목록을 실었습니다.

98가지 핵심 주제는 아이들의 성장 과정과 교육 과정을 고려한 것으로 누구라도 쉽게 좋은 책을 만날 수 있게 돕습니다.

다우출판은 “이 책은 아이들의 성장 과정과 교육 과정을 알려주고 그에 어울리는 좋은 책들의 후보를 골라준다”며 “그 책을 읽는 방법과 그 책으로 아이와 부모가 대화하는 방법, 아이의 읽기 능력을 길러주는 놀이 방법을 안내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책은 특별한 교육적 지식을 갖지 않은 부모라도 큰 부담 없이 아이와의 책 대화를 꾸려나갈 수 있게 돕습니다.

박형주 저자는 어린이 책 출판사에서 근무하며 생긴 ‘아이이들이 초등학생이 되면 왜 책을 멀리할까’라는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박사 과정을 밟았습니다.

첫 책 ‘공부머리 만드는 그림책놀이 일 년 열두 달’을 낸 뒤, 현재는 대학과 기업, 도서관에서 강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수진 저자는 삼 남매의 엄마로 뛰어난 ‘책육아’로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블로그 ‘삼 남매 내 아이 연구소’를 운영하며 책육아와 관련해 독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초등 독서력 키우는 읽기놀이 일 년 열두 달’은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 영풍문고, 도서11번가, 커텍츠북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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