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은 대만에 숙취해소음료 '컨디션'을 수출하는 계약을 현지 유통업체와 맺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HK이노엔은 컨디션을 대만 현지 드럭스토어에 입점했고, 패밀리마트 등 편의점 입점도 앞두고 있습니다.

HK이노엔에 따르면 대만에는 현지 및 일본 숙취해소제가 판매되고 있지만, 한국 제품은 아직 출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HK이노엔은 대만 숙취해소제 시장에 한국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컨디션을 알릴 계획입니다.

컨디션은 올해 브랜드 탄생 30주년을 맞이했으며, 현재 중국, 베트남, 몽골 등에 진출해 있습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우리나라 숙취 해소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선 것처럼 해외에서도 컨디션이 숙취 해소문화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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