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SPC행복한재단'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돕는 '따뜻한 온정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SPC그룹은 28일 겨울철 취약계층의 난방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밥상공동체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1만2천500장을 기부했습니다.
이는 83가구가 한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며, 서울 지역 난방 취약 가구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SPC그룹은 소외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도 진행합니다.
23일에는 아동복지기관 소속 아동들의 생일 파티와 간식을 후원하는 'SPC해피버스데이파티'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지역 총 100곳의 아동보호시설에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브랜드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해피콘 모바일 상품권'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지역 아동 양육 시설 30곳에 삼립호빵 6,000개를 지원하며, 겨울철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헌신하는 구세군 자선냄비 자원봉사자들에게 파리바게뜨 실키롤케익 1천 개도 후원합니다.
이 밖에도 SPC그룹은 용산구의'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성금 기부에도 참여했습니다.
SPC그룹은 2012년부터 매년 성금 기부에 동참해 총 1억 2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용산구 관내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됩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추운 날씨와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어려움이 커진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모두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