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오피니언 리더 그룹 에스포스(S-Force)가 오늘(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비정부기구(NGO) 함께하는사랑밭에 949만3천431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스포스 소속 47개 부서는 자발적 모금행사로 당근마켓을 통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다른 부서원에게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기탁금은 저소득 가정의 식사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에스포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휴교로 끼니를 거르는 소외계층을 돕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추운 겨울을 나는 데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에스포스는 4급 책임자로 구성된 신한은행 자치조직으로, 신한다움을 바탕으로 조직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왔습니다.

올해는 '덕분에 챌린지', '울화통을 터트리자' 등 언택트 방식 칭찬 릴레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와 전통시장 등을 돕는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펼쳤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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