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메이커가 주변 꽃집 예약 플랫폼인 ‘플디(FLDI)'를 정식 출시했습니다.

플디는 소비자와 꽃집을 바로 연결해 주는 플랫폼으로 주문에서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합니다.

소비자가 신선한 꽃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소비자 주변 꽃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지도보기를 통해 주변 꽃집을 소개하고 상품보기를 통해 소비자가 구매 가능한 꽃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직접 방문뿐만 아니라 모바일만으로 손쉽게 최상의 컨디션의 꽃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상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플로리스트에게는 고객·주문·상품 관리 등을 모바일로 손쉽게 할 수 있는 화훼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평균 1.5명으로 매장이 운영이 되는 현실을 감안해 플로리스트의 작업 시간을 늘려 줄 수 있는 환경을 선사합니다.

또 배달서비스 연동을 통해 원 클릭 호출과 배송 현황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합니다.

현재 전국 200여 매장에서 플로리스트들이 플디 파트너로 활동 중이며 앞으로도 실력 있는 플로리스트를 파트너로 유치할 계획입니다.

체인지메이커 박명환 대표는 "반려 식물 온라인 쇼핑몰 ‘식물연구소’와 실제로 꽃집 운영을 통해 필드에서 느낀 문제점을 해결하고 화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플디’ 서비스를 기획하고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기존 전국 꽃 배달 서비스의 수수료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낮춰 화훼시장의 유통망을 개선하고,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 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1인당 한해 화훼 소비액이 10만 원인 일본에 비해 우리나라는 아직 1만 5천 원"이라며 "꽃이 일상화되는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향후 플디 서비스를 통해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임직원 복지, 경조사 등에 필요한 꽃을 손쉽게 제공할 수 있는 기업 간 거래(B2B) 부문을 집중 강화할 계획입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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