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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조정 앞둔 최지만과 탬파베이, 혼돈 피할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20-12-0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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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2021시즌 연봉 조정을 앞둔 최지만과 그의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 혼돈을 피할 수 있을까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5일(한국시간) 칼럼을 통해 2020-21 메이저리그 오프시즌 기간 있을 연봉조정이 큰 혼란속에 진행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연봉조정은 선수와 구단의 연봉 제시 금액이 맞지 않을 경우, 이를 조정위원회에 맡기는 과정을 말한다.

선수와 구단 양 측은 3인의 조정관 앞에서 자신들의 제시 금액이 타당한 이유를 설명해야하고, 조정관은 양 측의 제시 금액중 하나를 택한다.


최지만은 소속팀 레이스와 연봉 조정 협상을 앞두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문제는 이 논쟁의 근거가 될 2020시즌이 60경기 단축 시즌으로 진행됐다는 것이다.

로젠탈은 "시즌의 37퍼센트만 가지고 수량화해서 이를 세 명의 낯선 이들에게 판단하도록 맡기는 것은 미친 일"이라는 한 에이전트의 말을 인용, 단축 시즌 퍼포먼스로 선수의 가치를 매기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진단했다.


레이스로부터 연봉 조정 자격을 부여받은 최지만도 이같은 진통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그는 2020시즌 42경기에서 타율 0.230 출루율 0.331 장타율 0.410 3홈런 16타점으로 다소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162경기를 치렀다면 달라졌을 수도 있는 성적이다.


특히 그는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2020시즌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는데 애를 먹었다.

경기 도중 비디오 분석실 출입을 금지하면서 말그대로 "멘붕(멘탈 붕괴의 줄임말)이 왔다.

" 그는 "경기 도중에도 내가 투구를 놓친 건지, 심판이 잘못 판정한 것인지, 공을 어떻게 쳤는지를 계속해서 봐왔다.

그게 갑자기 바뀌었다.

그날 경기 비디오도 집에 가서 보라고한다.

집에 갈 때는 경기를 마무리짓고 편하게 가야하는데 집에까지 (영상을) 갖고 가면 경기 생각을 해야한다"며 달라진 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만약 최지만이 조정위원회를 간다고 하면, 조정위원관들이 이같은 호소에 얼마나 귀를 기울일지는 미지수다.


혼란을 피할 수 있는 가장 큰 방법은 양 측이 빠르게 합의하는 것이다.

연봉 조정 마감일은 현지시간 기준 1월 15일이지만, 이는 사실상 형식적인 데드라인이다.

조정위원회가 열리기전까지 합의하면 된ㄷ.
이미 많은 선수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

예전같으면 연봉 조정 마감일까지 협상을 벌였을 호세 베리오스, 바이런 벅스턴(이상 미네소타)같은 선수들이 이른바 '프리텐더' 계약에 합의했다.

이밖에 많은 선수들이 이미 도장을 찍었다.


데이빗 포스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단장은 "모두가 이상하고 불확실한 연봉조정 시즌이 될 것임을 이해하고 있다.

미팅을 가질 기회가 있다면, 왜 그 자리에서 불확실성을 피하는 것을 마다하겠는가"라며 상황을 전했다.

그는 주전 1루수 맷 올슨과 500만 달러에 계약한 것을 비롯해 네 명의 선수와 프리텐더 계약에 합의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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