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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머니 주요산업 증시기상도] 외국인 `바이 코리아`…소부장 순환매로 이어질까
기사입력 2020-12-04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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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시대 개막과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에 11월 이후 달러 약세가 추세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러한 달러 약세 흐름은 내년 상반기까지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글로벌 자금의 달러 대체 자산으로의 이동이 활발히 진행 중인데, 특히 11월 이후 이머징 증시로의 자금 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 증시는 최근 증시 상승에 따른 펀드 환매 압박과 연기금 주식비중 상한선 상회로 투신과 연기금 중심의 매물이 지속적으로 출회 중이나, 달러 약세 기조를 고려하면 최근 외국인 바이코리아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닐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감보다 추가 상승 가능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반도체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내년 업황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달러 약세에 따른 이머징 수급 개선이 시가총액 1위, 2위 기업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로 집중되고 있다.

단기 급등에 따른 기간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나,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머징 수급 개선과 반도체 업황 개선을 염두에 두고 추세적으로 진행 중인 만큼 제한적인 조정 이후 추가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반도체 소부장
외국인의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대한 러브콜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주로의 순환매를 유도 중이다.

미·중 무역분쟁 기간 반도체 업황 침체로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도 실적 악화를 경험했으나, 대다수의 기업들이 2019년을 바닥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빠르게 진행 중인 만큼 내년 실적 개선이 예고된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자동차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미래 자동차 시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는 테슬라가 시가총액 600조원을 상회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대량생산 플랫폼 E-GMP 기술을 공개하며 내년 아이오닉 등 순수전기차 출시를 예고 중인데, 전기차·수소차·자율주행 등 미래 자동차 시장 선점을 위한 현대차그룹의 기술력과 전략을 감안하면 현대차그룹에 대한 재평가를 예상해 볼 수 있다.

현대차의 현재 시가총액은 38조원이다.


2차전지
전기차 가격의 40%가 배터리 가격이다.

'탄소제로'를 향한 글로벌 정책 공조와 함께 2021년부터 전기차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될 예정인데, 그동안 투자 단계였던 2차전지 사업자들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이다.

2차전지 시장의 기술적 진입장벽을 감안해 시장 선점 효과를 예상할 수 있는 한국 2차전지 3인방과 관련 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수소차
니콜라 관련 부정적 소식이 전해지고 있으나, 수소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한국 등 글로벌 정책 방향은 변함이 없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현 정부의 정책 공조하에 북미, 중국 등 수소전기차 시장 진출을 위한 광폭 행진을 지속 중인 만큼 일진다이아 등 수소차 관련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중국 소비
코로나19 백신 및 왕이 중국 외교부장 방한 등 중국 소비주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및 시진핑 방한 기대감에 내년 상반기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실적 턴어라운드를 고려한 대비가 필요하다.


정유화학
2021년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와 글로벌 경기 정상화에 힘입어 완만한 상승세가 예상된다.

정유업체들은 정제마진 개선과 함께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고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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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수 매일경제TV '주머니'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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