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M M-PRINT GFW CITYLIFE LUXMEN 매경이코노미 MBN골드 MBN 매일경제
로그인|회원가입 |시청자 게시판
종목검색
  • 종목검색
  • 통합검색

헤드라인

광고
프로그램 바로가기
프로그램 바로가기 닫기
가나다순 카테고리순
> 뉴스 > 기사
기사목록|||글자크기 
허세홍 친환경경영 속도…이번엔 로봇에 투자
기사입력 2020-12-03 21:36
  • 기사
  • 나도 한마디
공유하기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사진)이 친환경 소셜벤처사 대표를 초청해 직접 강의를 듣고 투자를 결정하는 등 전사적인 친환경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공지능(AI) 폐기물 회수 로봇 소셜벤처 수퍼빈은 'SGI-GS칼텍스 전남 바이오케미칼 투자펀드'로부터 1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이 투자 펀드는 2015년 12월 GS칼텍스와 전라남도가 바이오화학 및 우수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한 펀드다.


GS칼텍스가 수퍼빈에 투자를 결정한 배경에는 허 사장의 의지가 있었다.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투자 결정을 앞두고 김정빈 수퍼빈 대표를 초청해 친환경 비즈니스를 주제로 강연회를 진행했다.

허 사장은 이 자리에서 김 대표의 강의를 직접 듣고, 강연이 끝난 뒤 임원들을 불러모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수퍼빈은 이 같은 인연으로 지난달 GS칼텍스가 서울 서초구에 새롭게 문을 연 미래형 주유소 '에너지플러스 허브 삼방'에서 열린 오픈행사에도 참여했다.

수퍼빈은 AI와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재활용품 수거기 '수퍼큐브'를 선보였다.

수퍼큐브는 캔이나 페트병을 넣으면 자동으로 재활용 가능 여부를 판단해 압축·보관하고 보상까지 제공하는 기계다.

오픈행사 기간 고객들은 재활용 캔과 페트병으로 GS칼텍스 포인트를 쌓았다.


허 사장은 지난해 GS칼텍스 대표이사로 취임해 "존경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 선언문을 내놓고 친환경 경영에 힘을 주고 있다.

올해 신년사에서도 "글로벌 시장의 환경 정책 강화와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사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GS칼텍스는 지난 4월 여수공장 생산시설 가동을 위한 연료인 저유황 중유(LSFO)를 공정 개선 작업을 통해 액화천연가스(LNG)로 전량 대체하는 등 친환경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액화천연가스 연료 대체를 통해 기존 저유황 중유 사용 시설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19% 이상 감축시키고, 황산화물·질소산화물 등 미세먼지 유발 물질도 30% 이상 저감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GS칼텍스는 허 사장의 행보에 힘입어 지난 7월 친환경 복합수지 생산량이 전체 복합수지 생산량의 10%를 넘어섰다.

GS칼텍스는 2010년부터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복합수지를 만드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최근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G

기사목록|||글자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