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와 연계한 국내 기업의 해외 판촉 행사에서 1천175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중국 온라인몰 '날라(Nala)'에 한국 소비재 상품이 진열된 모습.
코트라는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와연계한 국내 기업의 해외 판촉 행사에서 1천175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코트라는 지난달 1∼15일 코세페 기간에 28개국 115개의 해외 유통망과 협력해 3천890개 국내 소비재 기업의 해외 판촉전을 열었습니다.

협력한 유통망은 아마존(북미·유럽), 타오바오(중국), 라쿠텐(일본), 쇼피(동남아), 왓슨스(홍콩), 와일드베리스(러시아) 등입니다.

코트라가 잠정 집계한 결과 해외 판촉전을 통해 달성한 전체 매출액은 1천175만 달러(한화 약 130억 원)를 넘어섰습니다.

판촉전에 참가한 베트남 4위 온라인쇼핑몰 센도(Sendo)는 최근 한국인 전자상거래 전문가를 영입하기도 했습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코세페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한국 중소·중견기업이 세계 온라인 시장에서 더 큰 수출성과를 내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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