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전파기지국, 세계 최초 5G '자동차 커넥티드 서비스' 참여에 급등

전파기지국이 서울시가 세계 최초로 시작하는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자동차 커넥티드 서비스'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오늘(2일) 오후 2시 50분 기준 전파기지국은 전 거래일 대비 615원(14.03%) 상승한 5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서울시는 5G 이동통신 기술이 융합된 자동차 커넥티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와이파이 방식의 차량무선통신망(WAVE)을 이용한 커넥티드 서비스는 국내외에서 실증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5G 기술이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자동차 커넥티드 서비스는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요소로 차량과 다른 차량·인프라·사람 등을 연결해 상호간 위험 정보를 교환하고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입니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버스 1천 대를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우선 시행할 계획입니다.

전파기지국은 공용무선기지국(중계망) 전문업체로 지상, 지하철 및 각종 터널구간의 공용무선기지국을 시공, 판매, 운용 및 유지보수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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