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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 '전세대란' 초단기 잡겠다는 정부…홍남기 "이달 서울 5천호 등 3.9만호 공실공공임대 입주자 모집…전세시장, 불안요인 여전하지만 매물 누적 정황도 포착" / [바이든시대 개막] 경제팀까지 꾸린 바이든 "취임전 코로나 부양책은 시작 불과…더 많은 조치할 것"…옐런 재무장관 지명자 "미국의 비극, 역사적 위기…시급하게 움직여야"
기사입력 2020-12-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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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부가 연내 공공임대주택 공실 3만9천 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전세 대란'을 초단기에 잡겠다는 건데요.
자세한 내용 보도국 취재기자 전화연결해 들어봅니다.
고진경 기자!

【 기자 】
네, 보도국입니다.

【 앵커멘트 】
정부가 오늘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전세 시장 안정화를 위한 공급 대책을 발표했다고요.

【 기자 】
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월까지 3만9천호의 공실 공공임대에 대해 입주자를 조속히 모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전세시장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미 발표한 대책의 물량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12월까지 입주자를 모집하는 공실 공공임대 중 수도권은 1만6천가구, 서울은 5천가구가 포함되는데요.

공실 물량을 보증금 비율 80%의 전세형으로 전환해 연말까지 기존 요건대로 입주자를 모집하고, 이후 잔여 공실물량에 대해서는 연말에 통합해 모집한다는 계획입니다.

홍 부총리는 "내년 상반기 기준 3천 호의 공공전세와 신축 매입약정 7천 호 물량에 대해서도 공급 효과가 조기에 가시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세시장 동향에 대해서는 "저금리, 가구·세대수 증가 등 기존 불안 요인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지만 4분기 수도권 입주물량이 평년 대비 증가하며 전세 매물이 조금씩 누적되는 정황도 포착된다"고 평가했습니다.

【 앵커멘트 】
다음 소식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경제팀 인사를 발표하며 코로나19 부양책에 이은 추가 조치를 예고했다고요.

【 기자 】
네, 바이든 당선인은 자신의 취임 전에 통과되는 어떤 코로나19 경기부양책도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더 많은 대책을 내놓겠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현지시간 1일 차기 행정부의 경제팀 지명자를 소개하는 행사에서 경기부양 예산안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날 재무부 부장관에는 나이지리아 이민자 출신인 윌리 아데예모가, 백악관 예산관리국 국장에는 인도계 여성 니라 탠든이 지명됐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자신의 경제팀이 경제 회복과 코로나19 대유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기 의회에 제안할 구제책 법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재무장관으로 확정된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역사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급히 움직이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미국의 위상을 회복하고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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