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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내년 韓성장률 전망 3.1%서 2.8%로 하향 조정
기사입력 2020-12-0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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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 세계 경제 회복세가 약화된 데 따라 한국 경제 성장률도 함께 조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1일 발표된 'OECD 경제전망'에 따르면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은 2.8%로 전망됐다.

이는 OECD가 지난 9월 발표한 성장률 전망인 3.1%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OECD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도 -1.1%로 기존 전망(-1.0%)보다 낮춰 잡았다.

2022년 성장률은 3.4%로 제시했다.


OECD는 올해 크게 위축된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 가시화에 힘입어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유럽 등에서 회복세가 약화된 영향을 반영해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을 기존 5.0%에서 4.2%로 크게 낮췄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OECD에서 한국 성장률 전망을 하향한 이유를 명시하지 않았지만 세계 경제 회복 둔화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OECD는 올해 한국 경제에 대해 효과적인 코로나19 방역으로 성장률이 OECD 회원국 중 가장 작은 폭으로 위축됐다고 언급했다.

또한 대규모 재정 지원으로 소비를 늘리고 반도체 중심으로 수출이 회복됐지만 일자리는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내년 이후에는 세계 경제 회복, 미·중 갈등 완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체결 등이 한국 수출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겠으나, 불확실성은 다소 높은 상황이라고 봤다.

특히 OECD는 향후 한국이 가계 지원을 비정규직, 서비스업 등 취약 부문에 선별적(targeted)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또한 이번 위기를 통해 디지털화 등 산업구조 변화가 가속화하고 있는 측면을 감안할 때 구조 개혁을 병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은행은 올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잠정치를 발표하며 3분기 GDP가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2.1%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한은이 발표했던 3분기 GDP 속보치(1.9%)보다 0.2%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분기 기준으로 보면 금융위기 여파가 있던 2009년 3분기(3.0%) 이후 11년 만에 최고치다.


[김정환 기자 /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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