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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은 `진화중`…식중독·곰팡이 걱정마세요
기사입력 2020-11-3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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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바꿔놓은 일상에 적응하기 위해 가전제품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고 건강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면서 가전 업체들은 새로운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제품들을 연달아 선보이는 중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전 업체들은 위생·인테리어·홈엔터테인먼트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위생이다.

가전 업체들은 '먹고 생활하고 입는' 모든 분야에 살균 관련 기능을 앞세운 가전을 출시하고 있다.

LG전자는 물을 100도로 끓인 고온 스팀을 활용한 '트루 스팀'을 적용한 생활가전제품을 연이어 선보였다.

최근 세계김치연구소와 함께 진행한 연구에서 LG 디오스 식기세척기가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 원인균 3종을 99.999% 제거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외출 후 오염된 옷을 간편하고 전문적으로 관리해주는 의류관리기에도 위생 기능을 강화하는 추세다.

삼성전자 에어드레서는 지난 8월까지 누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1% 늘었다.


위니아는 드럼세탁기 신제품에 적은 양의 물로 스팀을 발생시켜 옷감 속 찌든 때를 말끔히 제거하고 살균해주는 '크린 스팀' 기능을 선보였다.


가전 업체들은 제품의 건강·위생 관련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글로벌 인증을 받은 자체 연구소까지 설립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에코라이프랩'이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독일 'TUV 라인란드'에서 미생물 시험소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 번째 키워드는 '인테리어'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주거 공간은 먹고 자는 곳을 넘어 개인 취향이 그대로 반영되는 곳이라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맞춤형 인테리어가 가능한 비스포크(BESPOKE) 키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찍어낸 듯 비슷한 컬러와 디자인이었던 기성 제품에서 탈피해 취향과 개성을 가전제품에 표현하고 집 안 인테리어 가구와 조화롭게 배치하는 게 가능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LG 오브제 컬렉션'을 앞세워 공간 인테리어 가전 트렌드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나' 자신을 위한 공간 맞춤 가전인 LG 오브제 콘셉트를 집 전체 공간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LG 오브제 컬렉션으로 확장했다.

주방, 거실, 세탁실 등 집 안 곳곳에서 사용하는 여러 가전을 조화롭고 일체감 있는 디자인으로 구현한 것이다.

또 소비자가 제품의 전면 재질과 색상을 직접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위니아딤채는 2021년형 딤채 김치냉장고에 기존 메탈 중심 컬러뿐 아니라 핑크, 베이지, 화이트 등 신규 색상을 추가하며 소비자들 선택지를 넓히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마지막 키워드는 '홈엔터테인먼트'다.

영화관과 콘서트 등에 가기 어려워진 소비자들의 '직관' 수요가 초고화질 TV 구매 수요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TV 시장에서는 뚜렷한 고급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올 3분기 글로벌 QLED TV 출하량은 276만대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게임 시장의 성장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LG전자 48인치 OLED TV는 최근 고사양 게이밍 모니터에 버금가는 성능으로 게임 마니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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