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코로나19 사태 이후 화상상담 3만 건 돌파…7천만 달러 계약 성사

코트라는 올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시행한 화상상담이 3만1천20건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세계 84개국에서 해외바이어 1만4천341개 사와 국내 기업 7천708개 사가 수출 상담에 참여했습니다.

상담 성과도 증가해 현재까지 계약이 성사된 건수는 446건으로, 액수는 7천255만 달러에 달합니다.

특히 이달 23일에는 에듀테크 기업 A사가 카타르 교육 서비스 바이어와 76만 달러 규모의 장기 독점 계약을 맺었습니다.

화장품 제조·유통기업사 B사도 코트라의 지난 25일 루마니아 유통사와 100만 달러어치 수출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온라인 상담에 참여한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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