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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스캔들` 연루 측근 사면…트럼프 `사면 파티` 현실로
기사입력 2020-11-2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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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패배로 임기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기소된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사진)을 사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플린의 사면을 발표하게 돼 영광이다.

그와 가족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했다.

이어 "잘 살아라 플린!"이라고 덧붙였다.


플린 전 보좌관은 러시아가 2016년 트럼프 선거캠프와 결탁해 선거에 개입했다는 러시아 스캔들 중심에 선 인물이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전 주미 러시아 대사와 만나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부과한 러시아 제재를 해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그러나 러시아 스캔들 수사가 시작되자 미 연방수사국(FBI)에 그런 사실이 없다고 허위 진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플린 전 보좌관은 러시아 스캔들로 트럼프 행정부 초대 국가안보보좌관에 취임한 지 24일 만에 경질됐다.

2017년 초 플린 전 보좌관은 허위 진술 혐의를 인정했지만 지난해 돌연 FBI의 함정수사로 피해를 봤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나섰다.

플린 전 보좌관에 대한 선고는 여러 차례 연기됐고, 지난 5월에는 이례적으로 법무부가 그에 대한 기소를 취하하겠다고 법원에 요청했다.

법원은 이에 관한 판단을 내리지 않은 상태였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사면은 중대한 부패 행위이자 뻔뻔스러운 권력 남용"이라고 비판했다.

미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만료 전 자신의 최측근을 대거 사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 러시아 스캔들 관련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40년 지기 정치 컨설턴트 로저 스톤을 감형해줬다.


[신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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