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복인 KT&G 사장.
KT&G가 어제(24일)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제5회 일·생활 균형 콘퍼런스'에서 올해의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 선정은 고용노동부의 '일·생활 균형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하는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이를 통해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 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입니다.

KT&G는 "시가출퇴근제, 선택적 근로제 등 유연한 근무환경과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KT&G는 자기 계발을 지원하는 C&C(Challenge&Change) 휴직과 사내벤처 창업을 돕는 사내벤처 휴직을 비롯해 전직 지원 휴직, 출산 휴직, 육아 휴직, 리프레쉬 휴가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KT&G 측은 "KT&G 워라밸 제도의 핵심은 직원들이 실제로 자유롭게 쓸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하는 문화를 발전시켜,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으로서 고용 확대 등 사회에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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