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이 급등하면서 코스닥 전체 시가총액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오늘(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제약은 전장보다 3만2천300원(23.53%) 상승한 16만9천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 거래일 대비 9천100원(9.12%) 상승한 10만8천9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이에 셀트리온제약은 코스닥 전체 시가총액 2위로 올랐습니다.

전날 시총 2위였던 씨젠은 4조7326억1700만원으로 4위까지 내려갔습니다.

이날 셀트리온은 개발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인 'CT-P59'의 글로벌 임상 2상이 완료됐다는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총 3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임상 2상 중간 결과가 나오면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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