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M M-PRINT GFW CITYLIFE LUXMEN 매경이코노미 MBN골드 MBN 매일경제
로그인|회원가입 |시청자 게시판
종목검색
  • 종목검색
  • 통합검색

헤드라인

광고
프로그램 바로가기
프로그램 바로가기 닫기
가나다순 카테고리순
> 뉴스 > 기사
기사목록|||글자크기 
하태경 "文 침묵 이상…秋 만행 도와 尹 함께 쫓아내려는 것"
기사입력 2020-12-02 08:40
  • 기사
  • 나도 한마디
공유하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윤 총장에 대한 감찰 결과와 관련해 징계청구 및 직무배제 방침을 밝히고 있다.

(왼쪽)[사진출처=MBN 화면 캡처>.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10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출처=매경DB]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무배제하고 징계를 청구한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침묵을 깨야한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문 대통령 너무 이상하다.

추 장관이 살아있는 권력의 비리를 수사하려는 윤 총장을 노골적으로 쫓아내려 하는데도 침묵으로 일관한다"며 "대통령의 침묵은 곧 추 장관의 만행을 도와 윤 총장을 함께 쫓아내려는 것"이라며 밝혔다.


그는 "대통령 본인이 불법비리로부터 자유롭다면 윤석열 총장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며 "오히려 윤총장을 도와 대통령 주변의 비리간신들을 내쳐야 할 것이다.

불법비리에 연루된 사람들만 윤 총장이 두려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이 떳떳하다면 추장관을 즉각 경질하고 윤 총장 손을 들어줘야 한다"며 "아니면 문 대통령 자신이 불법비리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의심하는 국민들이 점점 더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추 장관은 전날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감찰 관련 브리핑을 열고 윤 총장에 대한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배제 조치 등을 발표했다.


그는 윤 총장과 관련해 △언론사 사주와의 부적절한 접촉 사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 등 주요사건 재판부에 대한 불법사찰 △채널A 사건 및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 관련 측근 비호를 위한 감찰방해 및 수사방해 △채널A 사건 감찰 정보 외부 유출 △검찰총장 대면조사 과정에서 협조의무 위반 및 감찰방해 사실 △정치적 중립에 관한 검찰총장 위엄과 신망이 심각히 손상된 사실 등 6개 혐의를 들었다.


이에 윤 총장은 추 장관의 브리핑 직후 입장문을 통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해 그동안 한 점 부끄럼 없이 검찰총장의 소임을 다해왔다"며 "부당한 처분"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문 대통령이 추 장관의 윤 총장 직무배제 감찰 결과에 대해 발표 직전 보고를 받았다고 청와대 측은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저녁 기자들에게 "문재인 대통령은 법무부장관 발표 직전에 관련 보고를 받았으며, 그에 대해 별도의 언급은 없었다"고 밝혔다.


[맹성규 기자 sgmaeng@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목록|||글자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