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민주노총 건설노조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이 임금 삭감 요구에 반발하며 파업에 돌입합니다.
민노총은 건설노조 산하 타워크레인 분과위원회가 모레(26일) 오전 7시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4단지를 포함한 전국 건설 현장에서 소속 조합원의 타워크레인 약 1천500대가 멈출 것으로 보입니다.
노조는 올해 임금 협상에서 임대업체들이 5% 임금 삭감안을 제시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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