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까지 3주간…청년·도내 기업 채용 활성화
온라인 화상 면접·취업 컨설팅 등 서비스 제공

‘경기청년 채용박람회’ 포스터 (이미지=경기도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경기청년 채용박람회’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3주간 개최됩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폭넓은 일자리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기업에 우수인재 채용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2018년 처음 개최된 이래 청년 1956명이 참여해 152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코로나19로 처음 온라인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청년에게는 자신의 특성에 맞는 적합한 기업 추천, 기업에는 원하는 인재상에 적합한 구직자 연계, 양쪽 모두에는 ‘온라인 화상 면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ΔIT Δ교육 Δ제조 Δ화장품 Δ자동차 산업 Δ식품 Δ광고‧홍보 등 여러 분야의 중견, 중소기업 80여 곳이 참여해 온라인 채용을 진행합니다.

이와 함께 이력서 상담을 통해 참가자에게 적합한 기업을 추천해주는 온라인 컨설팅과 줌(ZOOM)을 활용해 관심 있는 기업 멘토와 직접 입사지원, 채용 방법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온라인 상담회 자리도 마련됩니다.

이밖에 청년취업토크콘서트, 자기PR영상 공모전, 참여자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습니다.

온라인 입사지원과 컨설팅, 상담회관 등 참여는 박람회 기간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김경환 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올해 코로나19로 많은 청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우수한 역량과 뜨거운 열정을 갖춘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