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매일경제TV] 경기 부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원생 등 1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기 부천시는 오늘(22일) 송내동 A씨(50대.부천448번)와 심곡동 B씨(40대.부천449번) 등 1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심곡동 C양(10대미만.부천450번), D군(10대미만.부천451번), E씨(30대.부천452번), F양(10대미만.부천453번), G씨(50대.부천454번), H군(10대미만.부천455번), I씨(30대.부천456번), J군(10대 미만.부천457번), K군(10대미만.부천458번)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원생 및 교사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지만 몇명인지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의 주거지 등을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벌여 접촉자 등을 확인중입니다.

이로써 경기 부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58명으로 늘었습니다.

[ 김솔 인턴기자 / mkks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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