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젤네일 브랜드 '젤라또랩'을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젤라또팩토리'를 운영하는 젤라또랩은 티몬의 사내 벤처기업으로 출발해 2017년 11월 분사한 기업입니다.

젤라또랩은 전국 1만1천여 개 네일샵과 제휴한 네일아트 검색 플랫폼 '젤라또'를 운영 중입니다.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174억 원으로, 창업 후 2년 동안 평균 462%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지난 3분기 잠정실적 발표에서 수익구조 개선과 동반성장을 위한 복수의 신규 브랜드 인수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강민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대표는 "두 회사의 마케팅과 커머스 노하우가 접목되어 다양한 신사업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의 모멘텀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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