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지스타] 위메이드, 온택트 '미르4' 쇼케이스 개최…출시일 등 최초 공개


위메이드는 19일 '2020지스타'에서 자사의 모바일 MMORPG게임 '미르4'를 오는 25일 정식 출시하겠다고 최초로 밝혔습니다.

이번 쇼케이스는 게임 전문 방송 플랫폼 트위치 '지스타 TV'에서 방영됐고, 영상을 통해 쇼케이스 기념 특별 쿠폰도 배포됐습니다.

영상에서는 지난 10월 말 진행됐던 사전 테스트 결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약 80%의 테스트 참가자들이 '미르4' 정식 오픈 시 플레이를 하겠다고 응답했으며, 유저들은 모바일과 PC 플랫폼에서 6대4의 비율로 '크로스 플레이'를 즐겼습니다.

위메이드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정식 서비스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르4'의 개발자인 성정국 PD와 이장현 사업실장과 함께 테스트 결과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질의응답에서는 유저 의견을 반영해 스킬 쿨타임 개선, 보스 스킬 패턴의 다양화, 전투 이동 속도 개선 등을 약속했습니다.

장비 제작의 경우, 장비 합성뿐 아니라 플레이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도 장비 교환이 가능한 시스템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또 '물약 가격이 높다'는 유저 의견에 대해 가격을 조정하는 등 지적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테스트 기간 중에는 체험하지 못했던 '금난전권'이라는 거래소 AI 시스템을 개발해 불건전 거래를 방지할 예정입니다.

개발자는 개방된 경쟁 사냥 시스템인 '프리루팅'을 도입한 이유에 대해서도 용사들의 협력을 통해 보스를 물리치는 과정에서 더 진화된 게임 사냥 방식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공식 모델로 이병헌 배우가 추가로 공개되며 '미르4'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모바일 MMORPG게임 '미르4'의 사전예약은 정식 서비스 전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브랜드 사이트에서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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