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3명 늘어 누적 2만 9천65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틀 연속 300명대 신규 확진자는 8월 말 이후 처음이며, 8월 28일(371명) 이후 83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343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93명, 해외유입이 50명입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생활 공간 곳곳에서 감염이 발생하는 '일상 감염'이 다양하게 나타났습니다.

서울 송파구 지인 여행모임(18명), 수도권 온라인 친목모임(20명), 경기 가구업자 모임(11명), 경기 광주시 가족 및 피아노 교습(11명) 등 소규모 모임이 감염 불씨를 이어가는 양상입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98명입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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