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헬릭스미스, 엔젠시스 DPN 미국 임상 3-2상 첫 투약에 '급등'

헬릭스미스가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당뇨병성 신경병증(DPN)에 대한 미국 임상 3상(3-2)에서 첫 환자에 대한 투약을 실시했다고 밝히면서 급등했습니다.

오늘(19일) 오전 10시 23분 기준 헬릭스미스는 전 거래일 대비 6천900원(29.87%) 상승한 3만 원에 거래 중입니다.

이번DPN 임상 3-2상은 미국에서 환자 152명을 대상으로 15개의 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지난달 말 기준, 14개의 임상시험센터에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승인을 받았으며, 11개의 임상시험센터에서 환자 등록을 위한 마지막 확인 단계인 연구개시방문을 완료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임상시험 초기에는 준비 작업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일단 첫 주사가 이뤄지면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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