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젼바이오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2009년 설립된 프리시젼바이오는 면역진단 현장검사(POCT)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체외진단 전문기업입니다.

이번 상장으로 150만 주를 공모하며 공모 예정가는 1만500원∼1만2천5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157억 원∼187억 원 규모입니다.

다음 달 8∼9일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을 거쳐 14∼15일에 일반 청약을 받습니다.

프리시젼바이오는 12월 말 코스닥 상장 예정이며, 대표 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입니다.

김한신 프리시젼바이오 대표이사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신규 진단 항목을 개발하고 출시와 진단 분야를 다각화하는 등 POCT 전문기업으로서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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