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1주간 총 1억 6천394만 장의 마스크가 생산됐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종류별로는 보건용 마스크 1억 2천702만 장, 비말 차단용 마스크 2천737만 장, 수술용 마스크 955만 장이 생산됐습니다.

마스크 가격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안정적으로 유지됐습니다.

보건용 마스크(KF94)의 경우 온라인 판매 가격은 11월 첫째 주 기준 장당 815원에서 11월 둘째 주 811원으로 떨어졌으며 오프라인 판매 가격은 장당 1천471원에서 1천458원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달 15일 기준 마스크 생산 업체는 784곳으로, 보건용 마스크 품목은 2천59개, 비말 차단용 마스크 품목은 795개, 수술용 마스크 품목은 278개입니다.

식약처는 추가로 총 1천425건의 품목에 대해 허가 심사를 진행 중입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스크 가격, 생산량 등 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매점매석, 사재기 등 불공정 거래 행위는 엄중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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