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부품장비 실증화 지원센터, 스마트 물류센터 등 사업 추진

[인천=매일경제TV] 인천시가 남동스마트산단 조성의 핵심사업인 스마트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산단 통합관제센터는 각종 센서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해 산단을 관리·운영하고, 일원화된 플랫폼과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를 통해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산단 두뇌역할의 핵심 기반시설입니다.

시는 그동안 스마트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육성 및 기술역량 실증화 지원센터, 저탄소 녹색 산업단지 구현을 위한 스마트 에너지플랫폼, 자동화설비를 도입한 스마트 물류센터 등 관련사업의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또 스마트제조 분야 고급인재 교육과 재직자 역량 강화 등 전문 인력을 육성을 위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등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노후화된 산업단지에 ICT 기반 스마트 인프라를 확충해 안전·환경·교통 등 산업단지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