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선사 HMM이 수출 물류의 급증과 운임 상승으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오늘(9일) 오전 9시 45분 기준 HMM은 전 거래일보다 1천550원(15.12%) 오른 1만1천8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주가가 10% 넘게 오르면서 1만 원을 돌파한데 이어 급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6일 전주 대비 134.57 오른 1664.56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국적선사인 HMM은 부산항에서 보다 많은 화물을 선적할 수 있도록 주당 350TEU의 선적공간을 추가 확보하고 내년 2월까지 매월 특별 임시편 선박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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