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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부, 중증환자 대상 임상 중단된 릴리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후보 구매키로
기사입력 2020-10-2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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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결론내린 일라이릴리의 항체치료제 후보 30만도즈를 미국 정부가 사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 보건복지부는 릴리로부터 30만 도즈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후보를 3억7500만 달러(약 4250억 원)에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년 6월까지 65만도즈를 8억1250만달러(약 9209억원)에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옵션도 계약에 포함됐다.


릴리는 코로나19 감염됐다 회복한 환자의 혈액에서 항체를 추출해 치료제 'LY-CoV555'를 개발하고 이달 초 긴급사용 승인을 FDA에 신청했다.


다만 최근 NIH 연구진이 LY-CoV555가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리면서 중증 환자 대상 임상시험이 중단됐다.

코로나19 감염초기인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은 진행 중이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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