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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옵티, 군인공제회 개발사업서 비자금 200억원 조성"
기사입력 2020-10-2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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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가 200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자금을 추적 중이다.

또 옵티머스로부터 로비 명목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금융감독원 직원을 불러 조사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주민철)는 "김 대표가 비자금 명목으로 200억원을 조성해 부동산 개발업체의 수익권을 확보했다"는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자금 추적에 나섰다.


김 대표가 수익권을 얻은 업체는 인천 영흥도에 리조트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군인공제회 자회사들이 각각 시공사와 신탁사로 참여했다.

옵티머스 고문으로 활동한 김진훈 전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과 김 대표를 연결해준 인물이다.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 펀드를 가장 많이 판매한 증권사다.


수사팀은 옵티머스가 펀드 사기로 가로챈 자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지난 22일엔 옵티머스 자금이 흘러들어간 해덕파워웨이를 무자본 인수·합병한 의혹을 받는 화성산업의 사무실과 박 모 전 해덕파워웨이 대표의 주거지, 해덕파워웨이 자회사 세보테크의 거래사인 명성티앤에스의 사무실과 관계자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옵티머스의 자금이 화성산업해덕파워웨이, 세보테크를 거쳐 거래 회사까지 흘러들어간 것으로 파악하고 관련 증거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 전 대표는 지난 5월 해덕파워웨이 회삿돈 133억원을 무단 인출한 혐의(횡령)로 고소된 바 있다.


정관계 로비 의혹도 수사대상이다.

이날 검찰은 "전날 금융감독원 전 직원 주 모씨를 소환조사하고 로비 의혹 관련자 김 모씨의 경기도 시흥 사무실과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한편 '라임 수사검사 술 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검사 향응·수수 사건 수사전담팀은 28일 서울남부구치소를 방문해 약 7시간 동안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출정 조사했다.

김 전 회장 측은 "법무부 감찰 조사에서 접대 검사로 지목한 2명 외 당시 그 자리에 있었던 것으로 유력한 1명도 지목했다"며 "접대 관련자들 중 일부의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를 통해 접대가 유력한 날짜도 지목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전 회장은 옥중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7월 전관 출신 A변호사를 통해 현직 검사 3명에게 술 접대를 했다"고 폭로했다.


또 검찰은 술 접대 대상으로 지목된 현직 검사 2명의 사무실과 접대 장소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룸살롱을 압수수색했다.

A변호사도 휴대전화, 노트북의 비밀번호를 해제해 검찰에 제출했다.


[류영욱 기자 /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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