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가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2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녹십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7천 원(7.74%) 오른 23만6천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녹십자는 지난 21일(현지시간) CEPI의 지원 아래 스페인 바이오파브리 등과 10억 회 이상의 코로나19백신 위탁생산 합의를 체결했습니다.

CEPI는 녹십자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며, 녹십자는 다음 해 3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담당합니다.

CEPI는 전염병 위험을 대비해 백신의 사전개발 및 비축을 위해 결성된 글로벌 연합체로 각국의 정부와 기업들로부터 투자를 받아 제약 기업에 백신 생산에 필요한 지원금을 전달하는 단체입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