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한국IR협의회가 주관하는 '2020 한국IR대상'에서 유가증권시장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한국IR협의회는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투자 설명 활동(IR·Investor Relations) 활동으로 주주 중시 경영을 실천한 기업과 임직원에게 2001년부터 매년 한국IR대상을 시상합니다.

카카오는 IR 활동에 대한 경영진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주주·투자자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회사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 덕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카카오 측은 "2017년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뒤 수상한 첫 번째 상이라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카카오는 2015년에 코스닥 부문 IR대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배재현 카카오 CIO는 "전문적인 IR활동으로 정확한 정보를 적시에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주주·투자자와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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