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장 후 3거래일 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장중 20만 원 선도 깨졌습니다.

빅히트는 오늘(19일) 오전 9시 5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천500원(4.24%) 내린 19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빅히트는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며 흥행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며, 지난 5~6일 진행된 일반청약에서 통합 경쟁률은 최종 606.97대 1로, 증거금은 58조423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받으며 상장한 빅히트는 상장 첫날 공모가의 두 배인 27만 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를 기록하는 이른바 '따상'을 달성했지만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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