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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본 재테크] 삼성전자 후광효과…반도체 장비株 어디까지 갈까
기사입력 2020-10-23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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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들어 코스피는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2400선을 돌파했다.

이달 첫 거래일인 5일부터 13일까지 코스피 상승률은 1.9%에 달했다.

원화 강세에 외국인이 한국 증시에 유입되면서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개인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3일까지 6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펼쳤다.


같은 기간 미국 증시 역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나스닥은 12일(현지시간) 2.6% 오른 1만1876.26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는 4.8% 올라왔다.

그동안 큰 낙폭을 보였던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 등 대형 기술주의 반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애플은 아이폰12 공개를 앞두고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12일 하루에만 애플은 주가가 6.4% 상승했다.

다만 아이폰12를 공개한 13일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애플 주가는 2.7% 가까이 빠졌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 대선 이슈에 주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키워드 검색 상위에는 '바이든' '대선'이 이름을 올렸다.

본격적인 이익 턴어라운드가 전망되는 '반도체'와 '자동차'도 키워드 검색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종목 검색 상위에도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가 올라가면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투자자들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 외에도 반도체 장비주에 주목했다.

반도체 테스트 장비 업체인 테스나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보고서 검색 상위 5위를 기록했다.

피에스케이 역시 같은 기간 보고서 검색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투자자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같은 기간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테스나 주가는 5.9% 하락했다.

피에스케이도 2.5% 주가가 떨어졌다.


테스나는 반도체·카메라 이미지 센서 테스트 사업을 하고 있다.

테스트 장비를 통해 불량품을 선별해낸다.

지난 2분기 '깜짝 실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는 평가도 받는다.

테스나는 2분기 8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카메라 이미지 센서의 테스트 수요가 견조했고, 삼성전자가 경쟁사 소니의 위상 약화를 계기로 카메라 이미지 센서 점유율을 21.7%까지 늘리며 전방산업의 파이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테스나의 깜짝 실적을 설명했다.


테스나가 내년까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가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업 부문을 키워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반도체 테스트 업체인 테스나에도 호재다.


신지훈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030 시스템반도체 비전 제시와 최근 빅메이커들과의 계약 흐름으로 볼 때 테스트 물량의 가파른 증가 초입 구간으로 판단된다"며 "여기에 증설 효과가 나타나면서 테스나가 내년에는 매출액 2350억원, 영업이익 61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에는 테스나가 전년 대비 62.8% 증가한 39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 역시 전년 대비 59.7% 늘어난 154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피에스케이는 감광액·산화막 제거 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피에스케이는 세계 1위 포토레지스트(PR) 스트립 장비 업체라는 평가를 받는다.

PR 스트립 장비는 식각 등 반도체 공정 이후 필요 없어진 포토레지스트막을 제거해주는 장비를 말한다.

피에스케이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피에스케이는 3분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지만 실적이 저점을 찍고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는 피에스케이가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46.4% 줄어든 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내년부터 본격적인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피에스케이는 낸드 시장에서 활성화된 식각 장비의 국산화 수혜가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PR 스트립 장비의 거래처 다변화도 내년 이익 상승을 이끈다는 설명이다.


한동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점유율이 어느 정도 고착화된 PR 스트립 시장 1등이라는 점이 리레이팅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였지만, 이제부터는 중장기 성장성에 집중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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