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여의도 본사에서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 참여자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가운데, 혈액 수급에 동참하려는 임직원 178명의 참여로 이뤄졌습니다.

특히 당초 하루동안만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으로 14~15일 이틀로 연장 진행한다는 설명입니다.

이와 함께 사전 체온 측정과 무균처리된 헌혈 용품 사용,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진행됩니다.

이강신 NH투자증권 수석부사장은 "코로나19로 헌혈을 기피하는 현상으로, 헌혈 보유량이 5일분을 크게 밑돌아 환자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이번 헌혈 행사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성금 1억 원을 기탁하는 등 다방면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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