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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 인문학의 거짓말 두 번째 이야기
기사입력 2020-10-0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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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의 출발과 고대의 인문 이야기인 '인문학의 거짓말'에 이어 이번에는 중세의 인문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영남대 명예교수인 저자가 월간 '인물과사상'에 연재한 것을 수정·보완해 엮었다.


책은 인도와 이슬람, 중국, 한반도의 중세 인문을 서양 중세 인문과 같은 비중으로 다룬다.

책 속의 서양 중세는 전체 중세 이야기 가운데 4분의 1에 불과하다.


저자는 우리가 흔히 중세라고 하는 6~16세기 서양은 다른 시기보다 낙후됐으나 비서양은 그 어떤 시대보다 앞섰다고 말한다.

중동에서는 이슬람 문명, 중국에서는 수·당·송의 불교 문화,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에서도 찬란한 문명이 열렸다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한반도의 중세는 서양식 구분법으로는 고려(918~1392년)에 해당하지만, 통일신라 시대(676~935)도 중세라는 게 저자의 시각이다.

저자는 개방성과 다양성을 갖춘 한반도가 조선 시대 임진왜란 이후 폐쇄적인 유교 일색으로 변했다는 점을 안타까워한다.


(박홍규 지음·인물과사상사)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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