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1일) 한가위, 구름 사이로 보름달…강원영동 오전까지 비

자료=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매일경제TV] 내일(1일)은 10월의 첫날이자 추석 당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지방은 늦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강원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5∼20㎜의 비가 내릴 전망으로 강원 산지에도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올 수 있을 것이란 예보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지만, 중부지방은 자정 무렵 흐려져 달구경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보됐습니다.

강원 영동은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충청 내륙과 전라 내륙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항공 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강원 산지에도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밤까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객들은 교통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남해안은 이날부터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1.5m, 남해 0.5∼1.5m로 예상됩니다.

[ 김솔 인턴기자 / mkks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