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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대낮춘 특급호텔…홈쇼핑서 떨이판매
기사입력 2020-09-2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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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객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급호텔들이 홈쇼핑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 고객이 사실상 '0' 수준에 머무르는 가운데 내국인 수요를 최대한 많이 끌어오기 위해 파격적인 가격에 숙박 상품을 출시하고 나섰다.


29일 신세계조선호텔에 따르면 이 호텔이 지난 19일부터 신세계TV쇼핑에서 판매하고 있는 레스케이프호텔의 '펫프렌들리' 상품은 목표치를 100% 달성했다.

지난 6~7월 판매했던 웨스틴조선호텔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점도 고객들 반응이 좋아 이달 25일 네이버 쇼핑라이브로 신세계TV쇼핑과 함께 앙코르 판매를 진행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도 27일 GS샵을 통해 호캉스 패키지 상품을 판매했다.

객실 1박과 2인 조식 패키지로 구성된 상품으로 슈피리어룸 기준 주중(일~목요일) 15만9000원, 주말(금~토요일) 20만9000원이다.

이 호텔은 특히 지난 5월 서울 시내 특급호텔로는 처음 홈쇼핑과 손잡고 판매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르메르디앙 서울도 지난달 1일 CJ ENM 오쇼핑부문과 서울 호텔 숙박권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호텔 업계 관계자는 "홈쇼핑을 통해 기존에 호텔을 이용하던 내수 고객과 다른 고객에게 노출되는 효과가 크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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