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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9일만에 신규 확진 50명 아래로…추석연휴 최대 고비
기사입력 2020-10-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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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둔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달 중순 수도권의 집단발병이 본격화 하기 전인 8월 11일(34명) 이후 49일만이다.


그러나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곳곳에서 새로운 감염 사례가 나오면서 여전히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특히 사실상 이날부터 추석 연휴가 본격 시작되면서 자칫 재확산 가능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명 늘어 누적 2만3699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6일(61명) 이후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50명 아래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중순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집회 등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한때 400명 중반대까지 치솟았다.

이후 300명대, 200명대로 감소세를 보이다 이달 3일에는 195명까지 줄었다.


이후 100명대를 지속했던 신규 확진자 수는 이후 82명→70명→61명→110명→125명→114명→61명→95명→50명→38명 등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38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3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20명대를 기록한 것은 8월 11일(23명) 이후 처음으로, 이 또한 49일 만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1명, 경기 6명 등 수도권에서 17명이 나왔다.

수도권 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8월 11일(13명) 이후 처음으로 10명대를 나타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3명, 경북 2명, 충북 1명 등이다.


전날까지 나온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누적 52명),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사우나(29명),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누적 27명) 관련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경기 군포·안양의 가족 모임(7명), 경북 포항시의 어르신모임방(11명) 관련 사례와 같이 소규모 모임이 감염 전파의 고리가 되는 경우도 잇따랐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전날(10명)보다 많았으나 10명대를 유지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6명은 경기(4명), 충남(2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0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2%다.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 총 115명이다.


이날까지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141명 줄어 총 1822명이 됐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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