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스테파니♡, 브래디 앤더슨 '23살 연상'...싸우다 발전

사진= KBS '불후의명곡' 방송화면 캡쳐

[매일경제TV] 가수 스테파니가 23살 연상의 남자친구 브래디 앤더슨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스테파니는 어제(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김완선 편에 출연해 남자친구와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스테파니는 최근 전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과 2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알려 주목받은 바. 이날 MC 김신영은 스테파니에게 "데뷔 이후 첫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다"며 이를 언급했습니다.

이에 스테파니는 남자친구와 첫 만남을 떠올렸다. 스테파니는 "남자친구와 8년 전 발레리나로 활동할 당시 LA발레단 연회장에서 처음 만났다"며 "(남자친구가) 항상 '여자 번호를 물어본 건 네가 처음'이라고 얘기한다"고 말했습니다.

열애를 시작하게 된 과정도 눈길을 모았습니다. 스테파니는 "평소 발레 때문에 부상을 많이 당했는데 남자친구와 의견 대립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한 번은 부상 치료를 두고 '남자친구가 전 메이저리거 선수였으면 듣는 게 좋지 않겠냐?'고 하는데, 그 때 '남자친구'라는 말을 처음 들었다"며 이를 계기로 연인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 김솔 인턴기자 / mkksh@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