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타격 협력사 대상 162억원 지급
명절 금품·선물 금지 ‘클린 명절 캠페인’ 진행
대리점 복지 등 동반성장 노력 지속

남양유업 로고 (이미지=남양유업 제공)
[매일경제TV] 남양유업이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동반 협력사에 거래대금 162억원을 조기 지급하고, 명절 연휴 간 금품과 선물을 금지하는 ‘클린 명절 캠페인’을 펼치며 상생경영 활동에 나섰습니다.

이 회사는 2013년 이후 업계에서 가장 먼저 밀어내기를 원천 차단하도록 주문·반송 시스템을 개선하고 불공정거래, 부당이득, 비윤리적 행위 등 감시를 위한 ‘클린센터’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대리점과 상생회의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현장 애로사항을 영업정책에 반영해오고 있으며, 대리점 단체교섭권 강화와 업계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협력이익공유제’ 등 동반성장을 위한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대리점 복지와 관련해선 지난 8년간 총 607명 대리점 자녀에게 총 8억원 상당 장학금을 지원했고, 질병 및 상해로 인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대리점을 돕기 위한 ‘긴급생계자금’ 무이자 대출 제도를 시행 중입니다. 또 대리점 자녀·손주 출생 시 분유 및 육아용품 지원, 장기운영 대리점 포상제도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도 함께하는 협력사와 대리점주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상생문화를 선도하는 남양유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