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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 바이오업계 최초 공모 CB 발행…아시아 1위 유전체社 노린다
기사입력 2020-09-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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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전체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일반 공모 방식으로 전환사채(CB) 600억원을 공모한다.

지난 22일 EDGC헬스케어와의 성공적인 합병 후 제2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바이오업계에서는 시도되지 않던 행보여서 주목된다.


23일 EDGC는 "일반공모로 전환사채(CB) 600억원을 공모한다"며 "전환가액은 1만 5500원으로 주가하락 위험을 줄이기 위해 20% 리픽싱(주가 하락시 전환가격이나 인수가격을 함께 낮춰 가격 재조정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계약) 조건을 달았고, 조기상환으로 원금과 수익률도 함께 보장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DGC는 이번 CB공모로 바이오헬스 건강기능식품 개발, 판매를 위한 공장용지, 건물 및 GMP 시설, 장비 등 헬스케어기반 확충과 연구개발센터 확보 등 시설투자에 350억을 사용한다.

이와 함께 액체생검기술 고도화, NIPT 기술 고도화, 항체기반 바이오신약 진출 및 바이러스 질환 연구 등에도 150억원을 투여할 예정이다.


EDGC 헬스케어사업부는 유전체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판매, 진단장비·시약 및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중심으로 검진 기자재 사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EDGC 헬스케어 사업부는 Real-time PCR COVID-19 감염 진단키트, COIVD-19 검체채취 및 보관·이동 키트, COVID-19 IgM/IgG Kit (COIVD-19 항체 진단키트) 등 K방역 제품을 글로벌 60여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EDGC 유전체연구소의 최첨단 액체생검 기술은 Cell-free DNA(세포유리 DNA)를 분석, 암의 근원을 찾아내고 극초기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단백질 마커를 활용해 암이 발현된 3~4기에 알려주는 기존의 액체생검과는 확연히 차별화된다.

궁극적으로는 기존의 조직생검(Tissue Biopsy)을 대체할 최첨단 의료기술로 거론되고 있으며 폐암과 유방암, 전립선암, 간암 등 국내외 병원들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임상을 위해 유럽연합(EU)과 중국 푸단대학교, 수도의과대학과도 협업 중이다.


EDGC는 Cell-free DNA 혁신기술에 기반한 상품 나이스(산모의 혈액으로 태아의 건강을 검사하는 기술)와 미국 Grail(그레일)과 함께 연구 중인 액체생검(혈액으로 암을 극초기에 진단하는 기술)을 아시아 시장에서 주도하고 있다.

경쟁사인 그레일은 최근 글로벌 1위 유전체 분석장비기업 일루미나에 80억달러(약 10조원)에 최근 인수된 바 있다.


김태현 EDGC IR 이사는 "이번 CB공모는 유상증자와 달리 상대적으로 안전한 채권 형태 발행으로 투자자들의 원금과 금리수익을 보호할 것"이라며 "투자자는 주가 상승시 주식전환으로 투자차익 실현이 가능하고 20% 리픽싱 조건으로 주가 하락에 대한 안전장치도 마련돼 있음에 주목해달라"고 했다.

이어 "EDGC의 성장에 공감하는 주주를 2020년 8월 5만4000여명에서 연내에 10만명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DGC는 공모자금을 활용한 신규사업 기대효과로 올해 1000억원, 2021년 1700억원, 2022년 2700억원, 2023년 5000억원 매출목표를 달성, 아시아 1위 유전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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