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LG트윈타워.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근무하는 LG전자 직원 1명이 지난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LG전자에 따르면, 해당 A씨는 이달 18일까지 LG트윈타워 서관으로 출근해 근무했습니다.

A씨는 지난 주말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생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LG전자는 해당 직원이 근무한 서관 9층에서 일하는 직원 전원을 포함해 회의 등 밀접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직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밀접접촉자의 경우 검사 결과와 관계없이 2주간 재택근무에 돌입한다"며 "트윈타워 서관 LG전자 사무실의 모든 층에 방역작업을 했고, 확진자가 근무한 서관 9층은 오늘까지 폐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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