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7~18세 이하 약 7000여명 지급…내달 23일까지 청소년 지원센터서 신청
인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시가 22일 초·중·고 재학생과 마찬가지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교육재난지원금을 1인당 1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급액은 지역화폐인 인천e음 카드에 충전해 주는 방식으로 지급됩니다. 인천시는 총 7억여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천에 주소를 둔 만 7∼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 7000여명이 지급 대상입니다.

9월23일부터 10월23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담당 구청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신청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변중인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우리시는 초·중·고 모든 학생에게 교육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며 "이를 계기로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덜어드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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